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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보안

정보보안 3요소 (기밀성, 가용성, 무결성)와 타짜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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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밀성과 가용성 그리고 무결성이란 3 단어가 한 세트로 묶여 나오면서 우리를 헷갈리게 만듭니다. 그래서 좀 더 쉽게 구분하고 이해하고자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빗대에 설명하고자 합니다. 

 

진짜 간단히 말하자면

기밀성이란 내건 나만 볼수있어!

가용성은 필요할때 언제든지 쓸 거야!

무결성은 이 자료는 원본이야! 

 

영화 타짜를 보면 한끗에 5억을 태웠던 고니와 곽철용 판에서 곽철용은 카메라로 고니와 고광렬의 패를 훔쳐보려 합니다. 이 행위는 위에서 언급된 내건 나만 볼 수 있어인 기밀성을 위배했습니다.

 

그리고 곽철용이 고니의 패를 훔쳐보려고 설치한 카메라를 고니가 전파를 방해하는 장비를 가져와 못쓰게 만듭니다. 내가 필요할때 언제든지 쓸 거야 라는 가용성을 위배해 버렸습니다.

 

마지막으로 묻고 더블로 가! 판에서 고니가 패를 섞고 곽철용이 정성스레 기리를 하는데 고니가 이 패를 다시 기리하기전 상태로 돌려놓습니다. 이 행위가 원본을 훼손시켜 무결성을 위배해버렸습니다. 만약 기리 된 패가 그대로였다면 곽철용이 2끗을 가진 것을 절대 알 수 없었겠죠. 그리고 한 끗에 5억을 태울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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